공연·영화·전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진흥과 문화 복지를 책임질 영덕문화관광재단!

행복의 나라 (상영종료)
- 상영기간
- 2024년 9월 22일(일), 24일(화)
- 상영시간
- 2024년 9월 22일(일) 19시, 24일(화) 19시
- 러닝타임
- 124분
- 상영장소
- 무형문화재전수관[소공연장]
- 티켓금액
- 일반 - 7,000원, 할인(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청소년) - 6,000원
-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상세정보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이럴거면 재판은 왜 하는 겁니까!”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나 하나 살자고 부장님을 팔아 넘기라고?” 사건 발발 30분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경호원들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박태주’.
그의 행동이 ‘내란의 사전 공모인지, 위압에 의한 명령 복종인지’가 법정의 쟁점으로 떠오른다.
‘정인후’는 ‘박태주’가 빠져나갈 수 있는 증언을 제안하지만, ‘박태주’는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자세로 일관한다.
“니가 무슨 짓을 하든 그 놈은 죽어” 한편,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단장 ‘전상두’.
그는 자신만만한 ‘정인후’를 조롱하듯 재판을 감청하며, 재판부에 실시간으로 쪽지를 건네 사실상 재판을 좌지우지하는데…
단 16일간 졸속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