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등 2곳 <열린 관광지> 최종 선정 🎊
- 교통 약자를 위한 열린 관광의 성지, 가능성 열어

경상북도 영덕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공모에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등 대표 관광지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 계층이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과업은 해당 관광지 내 보행로와 경사로 등 정비와 관광지 내 체험형 콘텐츠 개발이다.

올해는 총 28개 지방자치단체와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하여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자격 심사,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총 30개 지자체와 관광지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 일대에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각 거점을 연결하는 무장애 투어버스 운영, 
해수욕장에 진입할 수 있는 휠체어 매트 조성,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덕을 최적의‘열린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영덕군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와 장애인을 동반한 추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서 
세부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영덕의 대표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을 
교통약자 누구나 방문해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