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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진흥과 문화 복지를 책임질 영덕문화관광재단

인사말

군정을 책임지면서 문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재단설립의 필요성을 2015년 의회에 보고하면서 재단 창립이 시작되었고
2018년 7월 ‘재단설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창립하는데 까지 만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각 도시들 마다 주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채워지는 문화도시가 경쟁적으로 진행되었고 정부에서도 ‘법정문화도시’라는 새로운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 영덕군이 시간적으로 보면 “출발이 늦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화도시가 되는 데는 2가지 조건이 있는 듯합니다. 하나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려있고 마을마다 옛부터 전해지던 전통이 녹아 있어야합니다. 또 하나는 우리 영덕만의 고유한 정신적 가치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가치, 인문적 가치를 중심으로 생활 속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하고자 하는 영덕 사람들의 의지가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영덕은 이러한 조건을 잘 간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문화도시의 비전을 가꾸어 나가고자 합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출범을 맞아 우리는 중요한 한가지 생각을 해보아야 할 듯합니다. 그동안 밖을 보고 나를 비교하며 살았다면 이제는 나를 보고 살아야 할듯합니다.
나는 어떤 매력이 있는가? 우리 영덕은 어떤 매력이 있길래 사람들이 영덕을 찾아오는가? 입니다. 그래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영덕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마을어르신 부터 아이들까지 돌 한 조각, 풀 한포기까지 이야기를 찾아내고 주민들과 함께 가꾸는 문화기관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취지문에 나와 있듯이 이제 세계는 직접 소통하게 되었으며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각국의 많은 관광객이 세계를 누비는 지구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고유한 창의성, 독창성을 요구하고 있고, 한번 휙 둘러보는 도시가 아닌 그곳에 머물고 감성을 공유하고 싶은 도시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덕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영덕은 비대면 개별관광, 생태관광, 힐링 웰리스 관광, 농촌관광,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등의 새로운 관광트랜드에 알맞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기는 맑고, 바다는 푸르고, 하늘은 높고, 먹을거리는 풍미를 더하고, 역사는 굽이굽이 아프면서도 기상이 있고, 옛 조상이 살던 고택이며, 할머니들의 솜씨며, 자연을 존중하고 사람끼리의 관계를 중시하는 태도 등의 문화적 자산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영덕이 타 도시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직접 소통하며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거듭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영덕군수/영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이 희진